결로 현상: 원인, 예방, 해결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철 흔히 발생하는 결로 현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로 현상은 실내 습한 공기가 차가운 표면과 만나 물방울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는 벽, 창문, 바닥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하며, 곰팡이 발생, 벽체 손상, 악취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결로 현상의 원인 실내외 온도차

실내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을 때, 차가운 외벽이나 창문 표면에 닿는 실내 공기가 응결되어 물방울이 생깁니다.

높은 실내 습도: 샤워, 요리, 세탁 등으로 인한 습기가 증가하면 결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부족한 단열: 벽체, 창문 등의 단열 성능이 부족하면 실내 열이 빠져나가 차가운 표면이 형성되어 결로가 발생합니다.

환기 부족: 실내 공기가 충분히 순환하지 않으면 습기가 쌓여 결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계절별 결로 현상

겨울형 결로: 실내외 온도차가 크고 실내 습도가 높을 때 발생합니다.

여름형 결로: 실내외 온도차는 크지 않지만, 실내 습도가 높아 벽체 내부에 쌓인 수증기가 응결되어 발생합니다.

결로 현상 예방 및 해결 방법

건축 단계

단열 강화: 벽체, 창문, 지붕 등의 단열 성능을 높여 실내 열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환기 시스템 설치: 환기 시스템을 설치하여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합니다.

방습 시스템 설치: 습도가 높은 공간에 방습 시스템을 설치하여 습도를 조절합니다.

준공이후

적절한 환기: 창문을 열고 환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정기적으로 교환합니다.

실내 습도 조절: 습도 조절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60% 이하로 유지합니다.

온도 조절: 난방 기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합니다.

가구 배치: 벽과 가구 사이에 공간을 확보하여 공기 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흡습제 사용: 흡습제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낮춥니다.

결로 방지 코팅: 벽이나 창문에 결로 방지 코팅을 시공합니다.

 

겨울철 결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자주 생기나 추운 온도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지 않으나 여름철 결로는 곰팡이가 발생해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곰팡이의 경우 건축 골조에 생기기 때문에 초기에 해결하지 않는다면 도배지나 페이트를 다시 칠한다고 하더라도 다시 생기는 현상을 곰팡이는 공기중에 미생물을 분출하여 호흡기에 문제를 겪을수 있습니다. 반드시 환기를 통해 사전에 결로를 예방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환기를 자주 한다해도 생기는 곰팡이는 건축상의 문제일 수 있으니 신축에 입주하신 경우 하자 처리기간내에 해결되도록 결로 발생에 대해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